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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_[보도자료]_“대한건설보건학회 발기인대회 개최'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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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_(보도자료)대한건설보건학회 발기인대회 개최.hwp (3.4 MB)

건설업의 보건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 단체인 대한건설보건학회가 지난 1030() 발기인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개최된 발기인대회에는 건설업 안전보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발기인 동의서를 제출한 인원은 1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건설업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사업인데, 최근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사고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건설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에는 소음, 분진, 진동, 화학물질,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유해요인이 존재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건설보건 학술활동을 활성화하고, 건설보건의 내실화 및 제도와 정책 개선을 위한 학술적 지원을 통해 건설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건설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설보건에 관심을 가진 전문가 및 실무자가 모여 대한건설보건학회를 발족하기에 이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건설업에 보건관리자를 배치하게 된 것은 2010년에 정혜선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수행한 연구에서 건설업의 보건관리자 제도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본격화되었고, 2013년에는 정혜선 교수의 연구에서 800억 이상 건설업의 경우 보건관리자를 배치하는 것이 비용보다 편익이 4.4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2015년부터 건설업에 보건관리자를 배치하는 제도가 신설되어 2017년 현재 약 1천여명이 보건관리자가 건설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의 백은미 박사가 대한건설보건학회 창립 취지문을 낭독하였고, 건설보건에 대한 연구 및 정책 개발, 회원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대한건설보건학회 회칙도 통과되었다.

 

이 날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교수를 발기인대표로 선출하였는데, 정혜선 교수는 건설 현장에서 사망하는 노동자가 1년에 500명이 넘고, 많은 수의 건설 노동자들이 함께 일하던 동료를 잃는 슬픔은 물론이고, 언제 어디서 사고가 다시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면서. ‘대한건설보건학회는 의학, 간호학, 산업위생학, 인간공학, 심리학, 노동행정 및 건설안전보건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및 실무자가 함께 하는 다학제적인 학회로서의 특성을 살려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보건관리 기술 개발 및 학술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건설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번에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대한건설보건학회는 향후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