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로자건강센터의 송경숙 국장은 지난 11월 9일(월), 충북 영동일라이트 호텔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전정보문화진흥원 직원 워크숍에서 트라우마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마음안정화심리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2023년 대전·광주 SW기업 역량강화 워크샵’은 대전정보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 SW산업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개의 광주 SW기업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광주지역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송경숙 국장은 오랜 정신과 병동 간호사 경력을 바탕으로 정신보건전문요원 자격증과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베테랑 전문상담가로서 트라우마 메뉴얼 등을 제공하여 사업장 현장에서 적용하는 방안을 안내해 트라우마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이어 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의 역할과 이용안내를 하며, 중대재해 뿐만 아니라 성희롱, 성폭행, 동료자살, 집단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등이 발생했을 때 센터의 상담서비스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화를 도모하는 방안에 대해 간단한 시범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송경숙 국장은 이번 강연에서“산업재해 감소는 물론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직장 내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변화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