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91114_[보도자료] 직업건강협회, ‘직장인 결핵예방을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 세미나’개최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9-11-19 0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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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

직장인 결핵예방을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 세미나개최



❍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직장인 결핵예방을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 세미나’를 11월 14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업보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 이번 세미나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결핵 유병률 수준을 보이는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현주 꽃동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는데 △ 오수연 전(前) 대한결핵협회 연구원은‘직장인 결핵발생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통해 집단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결핵 발생 문제와 사업장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의 진행 과정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 이명진 직업건강협회 사업국장은‘직장인 결핵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직업건강협회 활동내용’이라는 주제로 보건관리자를 통한 대규모사업장 관리와 전국 22개 보건안전센터의 중소규모 사업장 결핵관리 사업을 설명하였다.

❍ 이어진 토론발표 시간에는 한복순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는데 △ 최영일 김포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이 단기체류 외국인들의 집중적인 결핵관리를 주장하였으며, △ 임재범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연구소 실장이 열악한 근무환경에 따른 근로자들의 결핵 발생 현황 파악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또한 △ 권윤정 롯데첨단소재 보건관리자는 소규모 사업장의 미흡한 질병관리 프로세스를 지적하였고, △ 박영준 질병관리본부 결핵조사과장은 정부기관과 보건관리자, 보건소 등의 업무 연계성 개선을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 이근규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 사무관은 보건관리자에 대한 적절한 업무분장을 통하여 효율적인 근무환경조성을 언급하였다.

❍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대한민국의 높은 결핵 유병률과 위험성에 비해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이에 대한 보건관리자의 업무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정책 및 예산 지원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직업건강협회에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사업장 결핵 예방 및 유소견자 관리 업무를 통하여 결핵 확산 방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대한민국이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결핵 확진을 받은 환자가 모두 17만 명인 것이 현 상황이다”라며, “다행히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앞으로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환자 수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OECD 가입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 1위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 상황”이라며, “국정감사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주제인 만큼 오늘 세미나의 결핵 예방 방안을 건의하여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직업건강협회는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결핵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며, 산업보건 관리가 충분히 이루어지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및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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