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협회, 산업재해와 중대재해처벌법 국민인식도 조사

❍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와 1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국민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중대재해 처벌법이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60.2%로 국민 절반 이상이 중대재해처벌법이 산재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48.4%가 중대재해 처벌법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 연령별로는 40대에서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59.3%로 높게 나타났으며,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강화해야한다는 응답이 40.3%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 국민 안전수준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중 7명이 심각하다고 응답하였다.

- 남성(68.7%)에 비해 여성(74.0%)이 더 심각하게 인식하였고, 연령별로는 40대(77.9%)에서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안전분야 중에서는 산업재해에 대해 78.7%가 심각하다고 응답하였다.

- 산업재해에 대해서는 30대에서 86.4%가 심각하다고 하였고, 학생의 84.1%가 심각하다고 하였다.

❍ 산재를 감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의 철저한 감독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28.5%로 1순위로 나타났고, 사업주의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25%로 2순위를 차지하였으며, 산업안전보건 제도 강화가 18.9%로 3순위를 나타냈다.

- 정부의 감독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30대에서 36.4%로 높게 나타났고, 전문･자유직에서 35.4%로 높게 나타났다. 사업주의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40대에서 32.4%로 높게 나타났고, 판매･서비스직에서 30.6%로 높게 나타났다.